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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지금,
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탄소 감축 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.
특히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나 차량 운행 거리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
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.
대표적인 예가 바로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제도입니다.
이 두 제도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운영 주체부터 참여 방식,
인센티브 지급 방식까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각각의 제도를 비교하고,
어떤 제도가 나에게 더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, 참여 대상, 지급 혜택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✅ 탄소중립 실천하고 인센티브 받기
탄소중립포인트 vs 에코마일리지, 어떤 제도인가요?
항목 |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(환경부) | 에코마일리지 제도 (서울시) |
운영 주체 | 환경부 / 한국환경공단 | 서울특별시 / 서울에너지드림센터 |
대상 지역 | 전국 (서울 제외) | 서울시 거주자 한정 |
참여 수단 | 차량 주행거리 감축, 전기·가스·수도 감축 | 전기, 가스, 수도 절약 (차량은 해당 없음) |
대상 차량 | 비사업용 차량 (12인승 이하) | 해당 없음 |
참여 자격 | 개인 차량 소유자 또는 에너지 사용자 | 서울시민 (가정, 기업, 단체 포함) |
신청 방법 | https://www.cpoint.or.kr | https://ecomileage.seoul.go.kr |
인센티브 지급 | 최대 연 10만원 (현금지급) | 포인트 적립 후 상품권, 기부 등 전환 |
탄소중립포인트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반면,
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.
차량 주행거리 감축 항목은 탄소중립포인트에서만 운영되며,
에코마일리지는 가정 내 에너지 사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
참여 조건 및 신청 방법은?
탄소중립포인트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,
본인 소유 차량 정보 또는 전기/수도/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.
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을 증빙하기 위해 계기판 실시간 촬영 사진이 필요하며,
감축 실적에 따라 2만 원~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.
전기·수도·가스 분야는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됩니다.
반면 에코마일리지는 에코마일리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
서울시민임을 인증하고 전기, 수도, 도시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.
에코마일리지 포인트는 누적 후 상품권 교환, 기부, 탄소포인트 전환 등이 가능하며, 기관/학교/기업 단체 참여도 가능합니다.
📝 서울시민이라면? 에코마일리지
실제 참여자 후기 요약
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중 상당수는 "출퇴근 거리 조정만 해도 인센티브를 받았다"고 말합니다.
카풀, 대중교통 이용, 재택근무 활용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행거리를 줄인 결과,
몇 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사례도 많습니다.
에코마일리지는 전기요금 절감과 동시에
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특히 학교나 기업에서 단체 참여 시 공동 실적이 쌓여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
교육기관과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활용 중입니다.
어떤 제도를 선택해야 할까?
- 서울시민이며 차량보다는 가정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다면 → 에코마일리지 제도
-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이거나 차량을 줄여 운전량을 관리하고 있다면 →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
- 서울 외 지역 거주자이며 전기/가스 절약을 실천 중이라면 → 탄소중립포인트 전기·수도·가스 분야
기후위기 대응은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, 일상 속 작은 행동 변화에서 시작됩니다.
탄소중립포인트와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모두 이를 실천하면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제도입니다.
나의 생활패턴과 지역 조건에 맞는 제도를 선택하여 지금 바로 참여해보세요.